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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앞두고 "폭탄 설치" 날벼락…"위험물 발견 안 돼" 또 허위 글 (자막뉴스) / SBS
공연 앞두고 "폭탄 설치" 날벼락…"위험물 발견 안 돼" 또 허위 글 (자막뉴스) / SBS
SBS 뉴스 | 2025-08-10 09:17 | 0
오늘 오후 2시경,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최조 경기장에 폭발물 설치 가능성을 알리는 팩스가 접수되어 경찰이 즉각 수색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이 팩스에는 최조 경기장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하여 오후 4시 43분부터 8시 10분 사이에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이 한글과 일본어로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팩스를 보낸 자는 자신을 변호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즉시 기동순찰대와 경찰 특공대를 포함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최조 경기장 전체를 샅샅이 수색했습니다. 수색은 2시간 이상 지속되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최조 경기장에서는 오늘 오후 4시에서 6시로 공연 시작 시간이 2시간 연기되었습니다.
최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은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으며, 수색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수색 작전은 잠재적인 위협을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판단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명동 본점 폭파 협박 사건과도 유사한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온라인에 협박 예고글이 게시되어 고객 4,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은 유사 범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협 요소를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이 온라인에 게시된 협박 예고글에서 비롯되었으며, 범인은 중학생과 유사한 온라인 글을 올린 20대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며, 유사 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잠재적인 범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유사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