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뉴스 요약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YouTube 뉴스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표결 방해' 추경호 소환 수순…'2차 계엄' 의혹도 수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표결 방해' 추경호 소환 수순…'2차 계엄' 의혹도 수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표결 방해' 추경호 소환 수순…'2차 계엄' 의혹도 수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 2025-08-10 10:36 | 0

내란 특검은 지난해 국민의 임 지도부의 개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핵심 인물들의 참고인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경태 의원과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내일 조경태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에 출석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관련자들의 소환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검은 조경태 의원의 국회 의결 뒤 개엄 해제 표결이 지연된 이유와 관련된 핵심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 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 의장의 통화 경위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우 의장은 조경태 의원에게 의원들이 모일 시간을 더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개엄 해제 표결 과정에서 여당의 불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여당의 개엄 해제 표결에 대한 태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개엄 해제 표결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과 조경태 의원의 통화 내용 역시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개엄 해제를 지연시킨 이유와 관련된 핵심적인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조경태 의원의 통화 내용을 집중적으로 심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경태 의원이 관련 논의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특검은 개엄 해제 이후 윤 전 대통령이 개엄을 해제하지 않고 3시간 반 동안 지연시킨 이유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참의 지원실에서 2차 개엄을 모의했단 의혹과 관련하여 신원식 전 국가 안보실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개엄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고 관련 회의 내용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조경태 의원과 신원식 전 국가 안보실장 외에도, 개엄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진석 전 국민의힘 실장 등 개엄 계획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검은 개엄 해제 표결 과정과 이후의 지연된 개엄 해제 이유에 대한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당시 상황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관련자들의 진술 확보와 증거 수집을 통해 내란 특검의 조사를 더욱 심도 있게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