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뉴스 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법과 질서, 공공 안전을 재건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하며 수백 명의 국가 방위군을 투입하고 도시 경찰서를 연방 정부의 직접 통제하에 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워싱턴 D.C.를 종말적인 광경으로 묘사하며, 폭력 조직과 잔인한 범죄자, 횡행하는 청년 무리, 약물에 취한 광란병자, 노숙자들로 인해 도시가 오염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과거 아내를 기다리다 차량을 강도당해 살해당한 개인의 비극적인 경험을 언급하며, 정부가 안전하게 접근하고 청원할 수 있는 미국의 모든 시민의 권리와 연방 공무원들이 평화롭게 업무를 수행할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상황은 연방 정부의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미국 전체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DW의 워싱턴 지부 수석 기자 엔이스 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러한 조치를 갑자기 우선순위에 두게 된 이유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 D.C.가 특별한 행정 구역(디스트릭트)이며, 주가 아니기 때문에 시장과 같은 관리자가 있으며, 대통령이 메트로폴리탄 경찰서의 통제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규정을 언급했습니다. 이를 위해 ‘DC 홈 룰 액트’를 언급하고 48시간 동안 연방 정부의 통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이후 30일 동안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의회 다수당을 지지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의회 승인 절차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과거에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적이 없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그 정당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D.C.의 행정 구조와 관련 법규를 고려할 때, 이번 조치가 실제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상황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