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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이 딱 추천했다"더니…목걸이 건넨 서희건설 사위? (풀영상) / SBS 8뉴스
[단독] "윤이 딱 추천했다"더니…목걸이 건넨 서희건설 사위? (풀영상) / SBS 8뉴스
SBS 뉴스 | 2025-08-11 13:54 | 0
김건희 여사의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고가 목걸리, 특히 방클리프 아펠 목걸이의 출처를 밝히기 위한 김건희 특검팀의 압수 수색이 진행되었습니다. 서희 건설, 이본관 회장 진무실을 비롯하여 비서실장인 최모 씨의 자택이 압수 수색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특검팀은 2022년 3월 대선 직후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와 동일한 모델을 구매한 최모 씨의 구매 시점을 주목하며, 이 과정에서 6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백화점 상품권으로 결제된 점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희 건설이 목걸이 구입 자금 출처를 숨기기 위해 상품권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서희 건설 측이 박성근 전 검사의 총리 비서실장 임명을 대가로 목걸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제공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윤성열 전 대통령이 직접 박성근 전 검사를 추천한 점에 주목하며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압수 수색 과정에서 서희 건설 측이 증거 임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된 점도 특검팀의 수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최모 씨를 비롯한 서희 건설 관계자들을 소환하여 뇌물 및 증거 임멸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희 건설 측이 윤전 대통령 측과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압수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증거들을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여 김건희 여사의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