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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다류, 특히 까마귀는 2,500년 전 에스포의 교훈처럼, 물을 찾던 까마귀가 물병을 발견하고 물을 마시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2014년 실험에서 과학자들은 까마귀들이 물이 채워진 관에 돌멩이를 하나씩 떨어뜨려 먹이의 위치를 확보하는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이는 까마귀의 지능적인 행동 중 하나로, 까마귀는 전략적인 방식으로 먹이를 찾고,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다른 새들의 깃 아래에서 먹이를 훔쳐 먹습니다. 또한, 먹이를 숨겨두고 회수하는 행동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는 능력도 보여줍니다.

까마귀는 먹이 보관뿐만 아니라, 인간의 얼굴 특징을 기억하고 구별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실험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이 까마귀를 잡아서 풀어준 후, 마스크가 다른 종류인 경우 까마귀가 무시하는 반면, 같은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에는 공격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또한, 까마귀는 죽은 동료의 시신 주변을 모으고 울부짖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며, 죽은 동료가 있던 장소로 돌아가는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도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까마귀가 위험을 감지하고 연관성을 인식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새 Caled온드 교각류와 같은 까마귀는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야생에서도 막대기를 낚시용 훅 모양으로 만들어 사용하며, 일본의 까마귀는 자동차가 깨뜨린 견과류를 기다리며 수거하기도 합니다. 까마귀의 이러한 행동은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지만, 어린 새끼들이 놀이를 통해 학습하고 지능적인 행동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까마귀는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지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