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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경기도 동두천시 아파트에서 캠핑 배터리 충전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여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는 아파트 발코니 창문이 깨지고, 현관 앞에는 검은 연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화재는 아파트 1층에서 발생했으며, 주변 지역에는 악취가 진동하여 호흡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소방관들은 2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1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가족을 포함하여 40여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사고 현장 주민 김옥화 씨는 “아이가 있고, 수건으로 덮으려 했지만 5층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연기가 너무 짙어서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고 증언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충전 중이던 캠핑 배터리에서 발생했으며, 주민은 배터리를 전날 중고 거래를 통해 구매했으며 정확한 상태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주 서울대학교 실험실 화재와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 이후 발생한 배터리 화재의 또 다른 사례입니다. 이 사고는 배터리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사용 중인 배터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격, 압력, 습기에 노출된 배터리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충전을 피해야 합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배터리는 충격, 압력, 습기에 민감하다. 이러한 조건에 노출된 배터리는 사용을 중단하고, 잠자는 동안이나 외출 시 충전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배터리 종류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배터리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중고 배터리 구매 시에는 반드시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충전 중 배터리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사고는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배터리 사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캠핑 배터리나 전동기구 등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예방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화재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 확보에도 힘쓸 것입니다.

이번 사고는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