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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사망에 대한 인도 반격: NHK WORLD-JAPAN NEWS
번개 사망에 대한 인도 반격: NHK WORLD-JAPAN NEWS

Striking back: India’s fight against lightning deathsーNHK WORLD-JAPAN NEWS

NHK WORLD-JAPAN | 2025-08-25 12:27 | 0

전 세계적으로 홍수나 사이클론만큼 화산 폭발이나 번개는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번개는 상상 이상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정전 현상은 지속적인 위기로 부상하여 매년 2,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의 번개 발생 빈도를 보여주는 지도를 통해, 특정 주에서는 연간 400,000번 이상 번개가 쏟아졌으며,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 정부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식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실시간 번개 경고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농촌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특히, 집중 호우가 시작되는 6월 또는 7월, 농업 노동자들이 밭에서 작업 중인 상황에서 번개에 맞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약 80~85%의 사망자가 농민들입니다.

인도 마디아프라데시 지역에서 발생한 한 사건을 통해, 6월에 발생한 치명적인 번개 사고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마데 쿠슈와는 농작업 중 강한 비가 시작되자 나무 아래에서 피난처를 찾았지만, 번개에 맞고 아내와 9세 딸을 잃었습니다. 그의 아내의 부서진 발목 장신구는 번개의 파괴적인 힘을 증명합니다. 12세의 듀르 ghijkl은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었습니다.

인도의 한 지역 학교 교사인 비자야 쿨라마르는 25년 전 발생한 사이클론으로 파괴된 마을의 비극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번개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강풍이 시작될 때 튼튼한 건물로 피난하고, 나무 아래에 서서 번개에 맞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번개가 시작될 경우 귀를 막고 몸을 낮춰 위험을 줄일 것을 권고합니다.

하지만 많은 농민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날씨와 상관없이 밭에서 작업하며, 교사의 경고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농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비자야와 그의 팀은 농민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을 당부하며, 밭에서 농민들을 만나 직접적인 경고를 전달합니다. 하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경제적인 압박감 때문에 많은 농민들은 안전을 간과하고 밭에서 작업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인도 정부와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농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번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농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실시간 번개 경고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더 이상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