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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금목걸이·팔찌 차더니 '후다닥'...3천만 원 귀금속 훔친 10대 / YTN
[자막뉴스] 금목걸이·팔찌 차더니 '후다닥'...3천만 원 귀금속 훔친 10대 / YTN
YTN | 2025-08-28 23:32 | 0
광주 한 그음빵에서 발생한 특이한 사건은 10대 두 명의 절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손님에게 금목거리를 건네주던 빵집 주인에게, 손님 한 명이 금목거리를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생각했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빵집 주인이 추가적인 금팔찌를 훔치려 하자, 다른 손님 역시 당황한 채 아무 말 없이 벗어났습니다.
훔쳐 간 귀금속은 30돈짜리 금목거리와 금팔찌로, 시세가 3천만 원을 훌쩍 넘는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즉각 신고를 접수하고 범인들을 추적하여 금목거리를 들고 달아난 한 명까지 모두 검거했습니다.
검거된 10대 두 명은 모두 20살을 조금 넘은 나이였으며, 빵집 주인이 이들의 나이를 확인한 후, 이들이 다소 어려워 보였다는 이유로 지갑에서 운전 면허증까지 제시하며 신분 확인을 시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전에 모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귀금속을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당시 빵집 주인이 이들의 행동을 의심했을 때, 운전 면허증을 제시하며 신분 확인을 시도한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분담했는지, 그리고 이 사건의 배후에 다른 세력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빵집 주인은 훔쳐 간 귀금속을 모두 회수했으며, 경찰은 이들의 범행을 특수 절도 혐의로 입건하여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분담했는지, 그리고 이 사건의 배후에 다른 세력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10대들의 범죄 동기와 계획적인 범행 수법을 보여주는 사례로, 사회적으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빵집의 보안 강화 및 고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입니다.